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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D프린팅 적용 바이애슬론용 눈가리개, 평창 패럴림픽 금빛 사냥 정조준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3635 날짜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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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근 교수 (☎ 02-970-6358)

 

3D프린팅 적용 바이애슬론용 눈가리개, 평창 패럴림픽 금빛 사냥 정조준

 

- 서울과학기술대 iCAE 연구실, 바이애슬론용 개인 맞춤형 눈가리개 개발
-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동계 패럴림픽 첫 금메달 기대

 

□ 그동안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이 없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에서 금빛 사냥에 나섰다. 그 주인공은 장애인 노르딕 스키 대한민국 국가대표 신의현 선수(창성건설)로 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3종목과 크로스컨트리에 사격을 접목한 바이애슬론 3종목, 총 6개 세부종목의 평창 페릴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 중 바이애슬론은 동계 스포츠 중 유일하게 총을 쏘는 유일한 종목으로 설원 위의 마라톤과 사격을 동시에 즐기는 박진감 때문에 최근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고 있다. 특히 바이애슬론은 스키 마라톤을 펼친 선수들이 분당 심박수가 150~160회를 웃도는 가운데 바로 사격에 임해야하기 때문에 호흡을 가다듬고 빠르게 조준자세를 취하는 것이 기록 향상에 중요하다.
 
□  이러한 가운데 신의현 선수의 바이애슬론 경기력 향상에 최첨단 개인맞춤형 3D프린팅 기술이 접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iCAE 연구실(책임교수 박근)에서는 3D스캐닝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바이애슬론용 개인 맞춤형 눈가리개」를 개발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iCAE연구실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개인맞춤형 스포츠/재활보조기구 제작을 위한 다중노즐방식 3D프린터 및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 기술개발’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 대한바이애슬론연맹과 접촉하여 선수 맞춤형 눈가리개 제작을 제안하였다. 이에 지난해 9월, 장애인 바이애슬론 국가대표팀 손성락 코치로부터 선수 5명의 맞춤형 눈가리개 제작의뢰를 받고 10월,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복귀일정에 맞추어 3D스캐너를 적용하여 선수들의 안면형상 정보를 획득하였다. 
 
이후 iCAE연구실 연구원(학부생 구본아, 김재은, 하연수 씨)과 함께 선수별 맞춤형 눈가리개를 3차원으로 설계하였고, 3D프린팅을 사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큐비콘의 큐비콘 싱글(Cubicon Single) 프린터와 ㈜티엘씨코리아의 PLA 소재를 사용하는 등 순수 국산 기술을 적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하였다. 
 
시제품을 제작한 후에 선수단과의 시제품 검토 및 보완사항에 따라 수차례의 재설계 과정을 거쳐 2017년 11월, 마침내 노르딕스키 월드컵 출전을 앞둔 5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신의현, 이정민, 원유민, 권상현, 이승진 선수)에 맞춤형 눈가리개를 전달하였다.
 
□ 맞춤형 눈가리개의 만족도는 전지훈련 기간 중에 여실히 드러났고, 캐나다 캔모어에서 개최한 「2017 캔모어 세계 장애인 노르딕 스키 월드컵」에서 신의현 선수가 95%의 사격 적중률로 기존의 80~85%의 적중률을 웃돌며 전종목(3개)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의 성과를 거뒀다. 신의현 선수는 이후 독일 월드컵에서 은메달(2018. 1. 29.), 핀란드 월드컵에서 금메달(2018. 2. 5.)을 획득하며,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서울과기대 iCAE 연구실은 지난 2018년 1월,「제6회 3D프린팅 창의 메이커스 필드 경진대회」에 `맞춤형 눈가리개 프로젝트`를 출품하여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붙임:
1. 보도자료 원본 1부.
2. 관련사진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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