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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 재학생 20명, `걸어서 세계여행`을 테마로 노원경찰서 옹벽 담장벽화 사업 완료

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조형대학 재학생 20명이 지난 9월 25일, 노원경찰서 옹벽 담장벽화 사업을 완료하였다. 전공재능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걸어서 세계여행`을 테마로 주변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용되는 경찰서 옹벽을 여섯 개 조로 나누어 미국, 네덜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특징을 살린 벽화로 표현하였다.

▲지난 9월 25일 김종호 총장, 엄명용 노원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장 환경개선 프로젝트 현판식 행사를 하였다.

금년 7월 초부터 9월까지 진행된 이번 담장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주민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한 미관 개선 및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서울과기대,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등 노원구 관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의 성공적인 협력사업으로 꼽을 수 있다. 노원구 관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과기대,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한국원자력의학원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하여 상호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6년 2월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종호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