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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전영훈 씨는 지난 11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세택(SETEC)에서 열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포터즈(에코프렌즈) 5기 해단식」에서 최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되어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해외연수의 기회를 거머줬다.

전영훈 씨는 연세대(원주), 서울여대 학부생과 `에코레인저`라는 이름의 대학 연합팀을 꾸리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을 하였다. 에코레인저 팀은 총 180여개의 환경관련 정보를 포스팅하여 블로그 및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6만회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오프라인 활동으로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참가, 위해우려제품 감시단 활동, 환경의날 및 친환경대전 사전 홍보 및 행사참여를 하였다.

특히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제작, 에코셀러 마켓을 운영하여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친환경 홍보대사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상 수상자 명단: 전영훈(서울과기대), 김영조, 김현선, 서선숙(연세대 3명), 이미연(서울여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포터즈 5기 대상 수상팀 `에코레인저`, 서울과기대 전영훈 씨는 사진 맨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