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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바이오대학 환경공학과 고도수처리연구실(지도교수 황유훈)은 대한환경공학회지 9월호에서 '이달의 연구실'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대한환경공학회에서 발간하는 연구재단 등재지인 대한환경공학회지는 9월 호의 대표 논문으로 “폴리비닐알코올 스펀지의 표면 개질을 통한 나노영가철의 부착성 향상 (김영화, 서영교, 김효원, 황유훈)”을 선정하였고, 연구 내용과 함께 연구를 수행한 연구진에 대한 소개 자료를 웹북의 형태로 발간하였다.

해당 논문은 고도수처리연구실에서 청년 TLO 연구원으로 활동중인 김영화, 김효원 연구원과 박사과정 서영교 연구원이 함께 연구에 참여하여 작성한 논문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폴리비닐알코올 스펀지에 나노 영가철을 부착시켜 오염물질의 환원속도를 3.5배 증가시킨 것을 발표한 논문이다.

대한환경공학회지 편집위원회는 이 연구가 학부생, 대학원생 및 교수가 협력하여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부터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환경정화용 신소재를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이달의 연구 및 빼어난 논문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실 탐방 자료를 통하여 기능성 나노 물질과 지지체 소재의 결합을 통한 나노 복합 소재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 중인 대학원생들과 학부생 연구원들의 활동도 높이 평가했다. 

대한환경공학회지는 1979년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 환경 학술지로써, 2019년 3월부터 매 달 발간되는 논문 중 한 편을 이달의 연구로 선정하여, 해당 연구 내용 및 연구진에 대한 소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