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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자동차 공학과 자동차공학프로그램 자작 자동차 동아리 M.I.P. ‘MIP-EV’팀(팀장 최명훈)이 지난 10월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부문 금상 및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는 한국 교통 안전 공단(TS), 한국 자동차 안전 협회 (KASA)에서 주최하고 국토 교통부 및,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후원하는 대회이다.
 

서울과기대 MIP-EV 팀은 가속성능부문, 짐카나부문을 비롯해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기자동차부문 금상을,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996년에 창립된 MIP(Make Impossible Possible)팀은 자동차연구회로서 서울과기대 자동차공학과 및 한국대학생자동차연구회(AARK) 소속으로, 자동차에 관한 기초지식과 전공지식을 토대로 진리를 탐구하고 자작자동차 제작과 연구 및 세미나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여러 전국규모의 자작 자동차대회에 참가함으로써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올해 대회에는 최명훈 팀장, 김종혁(1st 드라이버), 석종한(2nd 드라이버), 팀원으로 김현석, 성보현, 문성민, 곽은석, 정재현, 손현지, 김동근, 송호준 등이 함께 참가했다.

최명훈 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작업이 힘들었지만, 작년에 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작년부터 자작자동차에 쏟아 부은 노력을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앞으로의 대회까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다짐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