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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202 날짜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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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32명, 석사 201명, 학사 888명 배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8월 25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종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졸업생 및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 32명, 석사 201명, 학사 888명이 영예의 학위를 수여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김종호 총장 식사, 학위기 수여, 합창단 U.P.T.공연, 강당을 가득 메운 졸업생 및 내외빈

 

김종호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과 성공이 바로 우리 대학의 평가가 되고 다시 순환되어 여러분을 향한 좋은 평가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서울과기대의 발전에 졸업생 여러분이 동참하여 많은 지도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와 함께 각 과정별 우수 논문, 성적우수 등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김종호 총장 식사

 

"성실, 창의, 협동으로 미래사회를 리드하는 서울과기인이 되자"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2016학년도 후기 졸업식에서는 32명의 박사, 201명의 석사, 그리고 888명의 학사가 배출됩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우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이 영광스런 자리가 있기까지 졸업생 여러분을 위해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선 졸업생들을 위해 모든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우리대학의 구성원 한 분 한 분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주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문헌일 총동문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대학은 올해로 개교 107주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지금까지 졸업생을 11만여 명 배출한 대학입니다.
고종황제께서 국가기술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태동시킨 보습학교 체제로 시작하여 고등학교, 전문대학, 4년제 대학의 과정을 거치면서 학교 명칭이 바뀌고 국가정책이 바뀌고 사회 환경이 변함에 따라 학교의 정체성이 혼돈된 환경 속에서 일부는 적응하면서, 일부는 개혁과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의 서울과기대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서의 평가와 위상을 갖춘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 중에 20위권, 세계대학 속에서는 700위권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멈추지 않고 대학발전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이러한 성취를 이룩할 수 있었던 우리대학의 성장 동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감히 2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훌륭하게 만들고자 한 교수, 직원, 학생들의 적극적인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둘째는, 우리학교 내에 역사적으로 고고하게 흐르고 있는 깨끗한 영혼이 받쳐주고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영혼은 다름 아닌 우리대학 학생들이 지녀야 할 행동양식이나 태도, 가치관 등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교훈, 즉 성실, 창의, 협동입니다. 이 교훈은 제가 1985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이래 바뀌지 않고 일관되게 유지되어 온 것으로 모든 교수님이 이 교훈 아래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육해 온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은 어느 곳에서 일하더라도 항상 성실하고 협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사회생활을 선도해 나가는 서울과기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졸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배우고 갈고 닦은 전공역량을 펼쳐 보일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우리대학에서 보낸 귀중한 시간들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학문적 성취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고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법,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일 처리하는 방법, 창의적 문제해결을 탐구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한 ‘실천적 전문가’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앞에 펼쳐질 4차 산업혁명 시대라 불리는 지능정보화사회는 우리의 일자리와 생활패턴을 바꾸어 놓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입니다. 

 

앨빈 토플러는 “인류 역사상 오늘날처럼 변화의 스케일, 그 속도 그리고 세계 복잡성에 사람들이 직면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제한적이었던 전통적인 지식의 습득은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공유된 지식을 통해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의 활용방법도 빠르게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 불가한 미래세계에서 준비한 자에게는 큰 기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최고 교육 기관이라 불리는 대학의 졸업은 더 이상 학업의 끝이 아닙니다. 대학 교육은 여러분이 사회생활에서 부닥칠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제공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전공지식과 융합지식을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평생 교육을 통해 산업변화에 적응할 능력을 계속 향상시켜야 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이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여러분의 귀중한 모교이고 여러분의 학적은 영원한 것입니다. 앞으로 서울과기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를 리드해 나가길 바라며 모교를 자랑스러워하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성공이 바로 우리 대학의 평가가 되고 다시 순환되어 여러분의 평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이 발전에 여러분들도 동참하여 많은 지도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문이신 배재근 교수님의 글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학이 있어 내가 있고 우리 대학의 미래가 나의 미래이며, 우리 대학 발전이 나의 발전이다.”

 

졸업생 여러분!!
이 캠퍼스에서 지낸 여러분의 시간과 기억들이 부디 여러분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랍니다. 그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모교도 또한 여러분을 영원히 지원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7년 8월 25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 종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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