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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2월 14일, 김종호 총장, 현용운 재무과장, 한유진 공무원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로부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공직협은 서울과기대에 근무하고 있는 6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이날 그동안 모은 협의회비 중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하여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쾌척한 발전기금은 공직협 회원들 모두가 한 명도 빠짐없이 한마음으로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결과로 그 의의가 다시 한 번 빛나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유진 회장은 “공직협 회원들 모두가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직협은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의미있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호 총장은 “공직협을 운영하면서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값진 회비를 흔쾌히 쾌척한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후학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교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아로새겨 각계의 값진 기부 동참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발전기금 전달식 후 김종호 총장, 현용운 재무과장, 공직협 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