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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직원 등 학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재난안전 관리 방안 제시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획처에 재직 중인 박성현 주무관(사진)이 지난 1월 20일 교육부와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공동으로 주최한「학교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교직원 아이디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시설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문화 확산을 이루고자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에 걸쳐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수기, 그림, 캐릭터 등 4개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공모하였다.

특히 교직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전국 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이 중 최종 4편의 수상작을 가렸다. 박 주무관은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기법을 활용하여 학생 및 교직원 등 학내 모든 구성원의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학교재난안전관리 방안을 아이디어로 제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티매핑이란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지도를 만들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하는 집단지성 활용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학교재난안전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www.edufacontest.com)의 수상작 갤러리 및 작품집 발표·전시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학교재난안전 홍보나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과기대 조봉래 사무국장(재난안전관리센터장 겸임)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는 개인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학생 및 교직원 등 우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캠퍼스 만들기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히며 안전 최우수대학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상설)재난안전관리본부 설치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최우수대학’선정 ▲전(全)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선진 실험실 안전장비 및 안전시설 설치 ▲재난안전 대학생 논문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 명실상부한 ‘안전 최우수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