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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지난 11월말에 발표한 「201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교수 1인당 논문게재실적’에서 서울과기대가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전문, 국제일반, 국제전문 논문의 합산으로 집계되는 같은 조사에서 우리대학은 지난해(2013년) 6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2014년) 5계단을 껑충뛰며 1위를 기록했다.
 

우리대학은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실적이 1.51건으로 2위를 기록한 부산교대(1.42건)를 큰 차이로 앞섰다. 그밖에 4위는 서울교대(1.37건), 6위 성균관대(1.31건), 7위 포항공과대(1.31건), 8위 서울대(1.3건), 11위 고려대(1.26건) 순으로 집계됐다.

남궁 근 총장은 “국내 유수의 연구중심 대학을 제치고 교수 논문실적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이다.”라고 전하며, “향후 산학협력연구동, 창조융합연구동 등의 대규모 연구시설이 교내에 들어서면 더욱 놀라운 연구성과를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14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전 세계 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자 동표평가 설문조사에서 학계평가 국내 25위, 교수 1인당 논문 수 6위를 차지하는 등 연구분야에 강세를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