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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강원도민일보)

인문사회대학 이희원 명예교수가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한국 여성문학 선집』이 ‘2025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의 한 부문으로, 문화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한 개인이나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렸다.

(사진 출처: 민음)

수상작 『한국 여성문학 선집』은 여성문학사연구모임이 기획·편찬한 연구 성과로, 근대부터 1990년대까지 100년의 여성문학을 국내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서울과기대 이희원 교수를 비롯해 김양선(한림대), 김은하(경희대), 이선옥(숙명여대), 이명호(경희대), 이경수(중앙대)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의 계보를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