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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환경독성보건연구실(지도교수 김기태)에서 2021년 환경독성보건 분야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

박사과정 이효진 학생은 지난 6월 4일 개최된 ‘한국환경보건학회 2021년 춘계연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고, 석사과정 김지원 학생은 지난 5월 6-7일 기간에 개최된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와 한국환경분석학회 공동주관 2021년 춘계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발표논문상, 우수발표상(포스터)

한국환경보건학회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는 국내 환경독성보건분야를 대표하는 두 학회로서, 각각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두 학회 회원이 많이 겹치지 않아 두 학회 모두에서 상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포스터 발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연구실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에서 2017년부터 매년 우수논문발표상 수상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효진 씨는 ‘통합오믹스 방법을 이용한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된 제브라피쉬의 신경독성 매커니즘 규명’으로, 김지원 씨는 ‘제브라피시의 행동분석을 이용한 부틸파라벤의 신경독성평가’ 연구로 최우수 및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이효진 씨 개인으로는 석사과정부터 학회논문발표로 다섯 번째 수상이지만 최우수논문발표상은 처음으로 최근 박사과정졸업을 앞두고 논문심사를 통과한 상태에서 의미있는 또 하나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원 씨는 학석사 연계과정으로 연구실 생활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왼쪽부터) 이효진 박사과정, 김지원 석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