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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형예술학과 노충현 교수, 누크갤러리 전시 참여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4227 날짜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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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학과 노충현 교수가 평창동 누크갤러리에서 「회화의 이름 The Name of the Painting」전을 개최한다.

 

노충현, 샌정 2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삶의 방식에서 비롯된 노충현의 현재 진행 중인 인물이 있는 풍경작업과 샌정의 2000년대 초반 구상작품인 인물-풍경 작업을 중심으로 전시를 펼친다. 가까운 곳의 풍경에서 회화적 장면들을 포착해 기름지고 빡빡한 유화의 느낌으로 그리는 노충현의 회화와 드로잉의 성격이 강하고 완결된 형식의 지점보다는 현재진행형의 과정이 강조되는 샌정의 회화가 한 공간에서 만나 어떤 방식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어떤 울림을 주고받는지 그 반응을 감상할 수 있다.

 

 

 


노충현, 저녁산책 An evening walk, 61.5☓95.5 cm, oil on canvas, 2022

 

 

 

 

노충현, 당산의 눈 Snow falling in the Dangsan, 70☓70 cm, oil on canvas, 2021

 

 

 

 

노충현, 다리 위의 밤 Night on the Bridge, 73 x 61 cm, oil on canvas, 2020

 

 

 

 

노충현, 다리위의 눈 snow falling on a bridge, 61☓45.5 cm, oil on canvas, 2022

 

 


노충현은 자신이 서있는 그 장소의 풍경을 그린다. 여기 이 자리, 자신이 서있는 이 자리의 풍경에는 나무, 풀, 그 안에 서있는 사람 또는 거니는 사람, 천변 그늘에서 마주하고 술 마시는 사람들, 더운 여름 시원한 다리 그늘 아래 누워있는 사람과 반려견, 멍하니 천변에 앉아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앉은 사람,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을 쉬게 하는 다리와 그 교각들이 있다. 작가에게는 주변의 풍경을 그리는 것이 큰 즐거움이다. 동일한 풍경을 이리 저리 바라보고 이렇게 저렇게 그려보는 즐거움이 그에게는 회화인 듯하다. 그에게 익숙한 주변은 서울의 한강변, 홍제천변 산책길이다. 그의 눈에 들어온 풍경은 작은 화면에 그려지고 조금 더 가까이 또는 조금 더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그려진다. 그림은 색을 달리하기도 하고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으로 옮겨지기도 하며 반복되어 그려진다. 작가는 바라보는 풍경에서 보고 느낀 정서에 가까이 다가가 머무르며 그가 접하는 일상적인 삶의 온기를 그린다.

노충현과 샌정은 회화 작가로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같은 홍익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받았다. 노충현은 2005년 관훈갤러리에서 <살-풍경> 개인전을 시작으로 9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시대를 보는 눈: 한국근현대미술.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까지 서울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제목 : <<회화의 이름 The Name of the Painting>>
작가명 : 노충현
전시 장소 : 누크갤러리 (서울 종로구 평창 34길 8-3 )
관람시간 : 오후 1시~7시
위치 : 서울 종로구 평창 34길 8-3
시간 : 8월 31일 - 9월 24일 (11:00 - 18:00 / 매주 월요일, 일요일 휴무)
전시 정보 링크 : https://blog.naver.com/nook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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