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임교원 인터뷰] 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과 전은솜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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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15330 | 날짜 | 2024-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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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과에 9월 1일자로 임용된 전은솜 교수는 인공지능 및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전문가다.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School of Electrical, Computer and Energy Engineering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으로 재직하다가 우리 대학에 임용되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이미지 및 시계열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인공지능 연구를 하며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평소 학생들 그리고 동료 연구원들과 연구하고 협업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고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것에 매우 큰 매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학생들을 도우며 좀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싶어서 미국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일을 하던 중에 우수한 공학 교육과 연구적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서울과기대에 교수로 지원을 하게 되었고 교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Q.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부임하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컴퓨터공학과 관련된 연구를 하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교수로 부임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교육을 하고 스승과 멘토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학과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Q. 해당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던 계기가 있다면?
전자전기공학으로 학부전공을 하게 된 계기는 해당 학과가 다양한 전공트랙을 갖고 있어 다방면의 공부를 해보며 진로를 선택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학문을 수강하고 공부하면서 컴퓨터비전, 머신러닝, 인공지능에 큰 관심이 생겼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외부 공모전에 수상을 하면서 저의 연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컴퓨터와 인공지능 공부 및 연구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공간과 환경에 적응하고 친해져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실에 책과 다양한 물품들을 채워 넣으며 연구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건물들의 위치와 길을 잘 몰라서 다른 건물을 이동할 때에는 꼭 지도를 보며 찾아가고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교내 여러 카페들을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의 행동이 질병 진단과 부상방지에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센서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로 분석해서 사람의 행동을 분석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모델의 경량화와 동시에 성능을 향상 시키는 연구, 인공지능 모델 내부의 동작을 설명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 생성형 AI 등 다양한 토픽의 연구들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와 생성형 AI에 관심이 많고 사람의 행동분석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 교수님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사람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교육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길잡이로서 새로운 문을 열어주며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이끌어주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 교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꿔왔습니다. 신임교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다방면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교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