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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MSDE학과 전형국 교수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 주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및 보건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연구자 사기진작,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의료기술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전형국 교수는 미세유체역학 기반의 세포 분리 시스템(고정밀 세포 제어 기술)을 개발하여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제조 및 질병진단 기기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진연구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전형국 교수는 MIT, 하버드 의대 등 해외 유수의 연구그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미세유체역학 분야와 의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는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거두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