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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23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한 「제22회 국제대학생시뮬레이션 경진대회(IIE/Rockwell Student Simulation Competition 2017)」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산업정보시스템전공의 `Turtle Ship`팀(김희동, 이민호, 안준호, 지도교수 장성용)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IIE (Institute of Industrial Engineers)가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경진대회이다.

▲ `Turtle Ship`팀과 장성용 지도교수가 대회 주최측과 함께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Turtle Ship`팀은 작년도 2월부터 3월까지 약 8주간에 걸쳐 회로기판 제조 및 검사 공정의 운영 개선 문제에 대해 시뮬레이션, 통계, 경영과학 등과 같은 산업공학적 기법들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한 후, 이의 결과를 영문으로 작성한 논문과 컴퓨터 프로그램(애니메이션 포함)을 IIE학회에 제출하여 4월 중순 본선 초청을 받았다.

이후 올해 21일, 미국 피츠버그의 데이비드 로렌스(David L. Lawrence)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오전 예선문제의 제안 기술 검증 미팅, 오후 공장운영 개선에 관한 해결책을 많은 청중 앞에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과 SeoulTech(서울과기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동 대회에서 2007년 우수상, 2008년 2위, 2009년 3위, 2010년 우수상, 2015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