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메뉴
메뉴
seoultech
create your dream
대학소개

대학뉴스

대학뉴스
 대학소개 홍보관 대학뉴스
대학뉴스 게시글 확인
제목 건설시스템공학과, 우리 대학 일반학과中 취업률 전체 1위 차지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923 날짜 2021-06-09
첨부파일

공과대학 건설시스템공학과에서 2020년 상반기·하반기 공공기관 채용시험에 34명이 합격했다.
기관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2명, 한국철도공사 9명, 한국수자원공사 3명, 한국가스공사 1명, 한국철도시설공단 1명, 한국서부발전 1명, 한국전력기술 1명, 도로교통공단 1명, 경기주택도시공사 1명, 한국원자력의학원 1명, 국가직 공무원(토목직) 2명, 서울시 공무원(토목직) 3명, 지방직 공무원(토목직) 8명이다.
 
특히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취업률이 78.2%를 기록하며 우리 학교 일반학과 취업률(주간 평균 65.5%) 전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홍보실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 재직중인 건설시스템공학과 졸업생들로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의 준비과정과 후배들을 위한 조언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시스템공학과 졸업생 박건우 씨(14, 한국철도공사 재직)

 

 

 

Q.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토목직렬에서 많이 채용하는 기업중 하나이고, 여러 선배들에게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지원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Q. 취업 후 상황이나 소감은 어땠나요?
근무를 작년 12월부터 근무를 했기 때문에 올해 2월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취업한 사실을 주변 친구들을 제외하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취업시장의 문이 좁아져가는 상황에서 운좋게 취업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부모님과 가족들이 많이 축하해주셨습니다.

 

Q.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는 무엇인가요?
토목직렬로 지원했기 때문에, 철도의 선로를 유지 보수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전공에서 배운 지식이 직무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사실 전공에서 배운 지식들은 아주 기초적인 역학을 전방위적으로 배웠고, 철도공학이라는 다른 학문이 있을 정도로 깊이가 깊어서 직접적으로 활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측량은 여러 방면으로 활용이 되고있습니다.

 

Q. 취업에 도움이 된 교내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교내 동아리 ISC에서 약 2년정도 활동했습니다. 전공 공부만 몰두하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과 배경지식들이 자기소개서나 면접상황에서 대답할 요소가 많아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Q. 2020년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 건설시스템공학과 소속 34명이 합격한 사실을 아시나요? 이에 대한 감상은 어떤가요?
34명이 합격한 사실은 몰랐지만, 같은 과 친구들이 토목직 공무원에 많이 합격한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토목직 공공기관에서 최근 2~3년간 많이 채용했기 때문에 34명이라는 많은 숫자의 학생이 합격한 것 같습니다.

 

Q. 공공기관 취업의 장단점과, 일반 기업들이나 창업 등이 아닌 공공기관을 택한 이유는?
일단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공공기관의 장점은 안정적이고 워라밸이 탄탄한것입니다. 단점으로는 사기업에 비해 봉급이 크지 않고 사기업은 수도권에서 근무할수 있지만, 공공기관은 전국순환이 많기 때문에 지방에서 근무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토목전공에서 일반 사기업을 들어가기 위해선 다양한 경험(수상경력)과 탄탄한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이러한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창업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Q.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과기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취업 팁이나 응원의 말 부탁드립니다.
저도 취업을 할 때 자기소개서도 처음 1개 써본 기업이 운좋게 합격해서 취업팁이라고 말씀드리기도 부끄럽지만 제 상황이나 이야기를 하자면, 4학년때 토목기사, 토스 7급, 한국사 1급, 토익 750정도를 만들었습니다. 공공기관을 가고 싶은 후배님들이 계시다면 본인이 가고 싶은 기업이 원하는 자격증이나 가점을 확인해본 후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업마다 채용 시험으로 ncs와 전공을 시험보는데 전공 또한 기업마다 시험보는 과목도 다르고 ncs도 유형별로 다르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선택과 집중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 코로나로 인해 채용인원들이 줄고 있고, 그만큼 후배님들의 걱정과 근심이 커질거라 생각하지만, 일반 먼저 스스로 알맞은 준비를 꾸준히 한다면 분명 기회는 몇 번이고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3학년부터 방학때마다 계획을 세워서 자격증을 하나씩 취득하면서 4학년 1학기에는 토목기사를 취득하고 2학기에는 인턴이나 그동안 노력한 결과물들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써보며 전공과 ncs를 꾸준히 공부한다면 공공기관의 취업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이 쉽진 않고 힘들겠지만,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건설시스템공학과 졸업생 김승연 씨(15, 국가철도공단 재직)

 

 


Q. 국가철도공단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국가철도공단에 재직중이던 같은 과 선배를 통해 본 회사를 처음 알게 되었고, 선배의 회사 생활 이야기를 통해 회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 이후, 학부에서 학회 및 인턴 경험을 통해 제가 토목 직무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고, 그것이 국가철도공단의 직무와 일치하여 본 회사를 중점적으로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Q. 취업 후 상황이나 소감은 어땠나요?
우선 저는 주변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감사 보답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교수님도 제 취업 준비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매우 좋아하시면서 주변에 자랑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Q. 현재 맡고있는 직무는 어떤 일인가요?
현재 저는 선로 중 궤도를 담당하는 부서에 있습니다. 궤도 공사의 감독 업무와 지급 자재 관리, 신설선 부설 시 선형 및 배선 등 궤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전공에서 배운 지식이 직무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제가 담당한 궤도직무는 특수 분야이기 때문에 토목 전공 지식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백호 효율, 시멘트 강도, 캔트와 슬랙 등 학부 교과 과정을 통해 쌓은 토목 전반적 배경 지식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취업에 도움이 된 교내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교내 인턴 프로그램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활동을 통해 교내 수업으로는 부족했던 토목 현장의 실무적인 부분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이기 때문에 비중있는 일을 담당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문서를 보고, 직원들의 대화를 듣는 것으로도 토목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업무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으로 배정받아 종종 현장에 나가 각종 토목 공법을 직접 보았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실무에 적용되는 현황을 통해 토목 공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제가 토목직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제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Q. 2020년 공공기관 채용 시험에 건설시스템공학과 소속 34명이 합격한 사실을 아시나요? 이에 대한 감상은 어떤가요?
제 주변 동기, 선배들 대부분도 공기업에 합격하여 재직 중인 것을 보면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학과 내 공기업 합격자가 많아서 정보를 얻거나, 도움을 받을 조력자가 많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공기업 합격자가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선후배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움을 주고받아 이런 좋은 결과가 지속되어 건설시스템공학과의 위상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 공공기관 취업의 장단점과, 일반 기업들이나 창업 등이 아닌 공공기관을 택한 이유는?
우선 공공기관 취업의 장점은 안정성과 워라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년 때까지 제 커리어를 쌓고싶다는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정년이 보장되고,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이 적은 공기업의 특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비교적 칼퇴근이 가능해서 퇴근 후에도 개인 시간을 가지며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공기업의 가장 큰 단점은 지방 근무 및 순환 근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서울이 연고지이지만, 지방으로 발령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 근무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공기업 취업을 희망한다면, 이러한 순환 근무가 본인에게 괜찮을지 고려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과기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취업 팁이나 응원의 말 부탁드립니다.
공공기관 취업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NCS와 전공 공부입니다. NCS는 실력이 한번에 향상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NCS스터디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터디를 통해 주기적으로 문제를 풀고, 스터디원들과 다양한 풀이 과정을 공유할 수 있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NCS를 푸는 능력이 비교적 부족했기 때문에 전공 공부에 비중을 크게 두었습니다. 공기업 시험은 개념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개념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계산기 사용이 불가한 시험이 많아 손계산을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 포함 제 주변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을 보면,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 합격을 했습니다. 지금 공부방법이 맞는 건지, 본인이 잘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실력이 쌓이고 결국엔 합격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공기업은 블라인드이기 때문에 나이를 보지 않으니,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차분하고 계획적으로 준비해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설시스템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 전공지식 응용 능력과 종합적 설계 능력, 정보지식 습득 능력과 국제화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갖춘 공학도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 BEA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 학생들에게 학술발표회 발표, 현장견학, 진로지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7년간 사업비 지원을 받으며, 대학원 교육의 질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목록
담당부서 : 홍보실 전화번호: 02-970-6994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