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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가 학생 4명을 페루 리마에 파견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김성환 교육부총장이 8월 25일(목) 페루 국립공과대학교(총장 Alfonso López Chau Nava) 사이버보안학과의 입학식에 참여해 축사를 하고 교류 증진을 위한 회의도 가졌다.

▲자원봉사단 학생들, LUPIC 사업단 참여 인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공과대학교)

▲김성환 교육부총장이 페루 공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통해 페루 국립공과대에 사이버보안학과를 개설하고 사이버보안 직업 교육프로그램을 신설하는 한편, 학생들을 파견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국내 대학의 우수 자원과 경험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 대학에 맞춤형 확과를 신설·개편하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과기대에서는 전자IT미디어공학과 정태호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아 2020년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는 사업(국고 25억, 서울과기대 3.2억)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 봉사단: 좌측 앞부터 이가영, 정민규, 성지연, 정다승, FELIX ANTONY, SOLEDAD ZARAI, YELTSIN FRANK, CARLOS GERARDO, DIEGO FABIAN

8월 9일부터 19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 정다승, 정민규(이상 전자IT미디어공학과), 이가영(안전공학과), 성지연(환경공학과) 학생은 페루 국립공과대 학생들과 함께 페루 ▲Institucion Educativa Emblematica Bartolome Herrera ▲Institución Educativa Pública N° 3052 ▲Colegio Nuestra Senora del Carmen 등의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기초교육을 비롯해 K-POP댄스, 한국문화 소개 등의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