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바로가기

강원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미협 강원도지회가 주관한 '제50회 강원미술대전'의 입상작 전시가 11월 25~30일, 원주 치악 예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전에서 우리대학 조형대학 도예학과의 박세은(일반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이 2부 조소, 공예(목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디자인(의상,시각 등) 부문에서 대상(작품매입)을 수상하였다.

강원도 미술협회는 1962년에 발족하여 창립 60년을 맞이 하였고, 제23대 집행부는 12개 지부로 이루어져 있다. 미술인의 명예과 위상을 바로세우며, 강원미술사 발간을 위한 자료 및 기록 발굴과 정리, 청년작가 활성화, 한국미협 미술 정책 및 프로젝트 참여등에 힘쓰고 있다.

박세은 씨는 우리의 일상에 매일 존재했지만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은 물체를 흙이라는 물질로 환원해 전시장으로 끌어들이고, 모두가 살고 있는 평범한 삶은 왜 예술이라 불리지 않을까? 하는 의문으로부터 작업을 풀어나갔다. 이는 사회 현실의 어려움을 강렬한 느낌으로 표현해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