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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과 환경분석연구실(지도교수 신현상) 소속 연구원인 손현락과 한지현이 지난 5월 3일-4일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되었던 2023년도 춘계 한국환경분석학회에서 각각 우수 구두발표 상(손현락)과 우수 포스터발표 상(한지현)을 나란히 수상하였다. 상기 2명의 학생은 현재 환경분석 연구실에서 BEAR 프로그램을 통한 학부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부연구생 손현락은 ”총유기탄소(TOC) 분석에서의 시료 매질 특성을 고려한 정량방법 (가감법, 비정화성유기탄소법) 선정기준 제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부유입자가 포함된 물시료에 적합한 총유기탄소(TOC) 정량방법에 대한 과학적 선정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진행중인 국내 TOC 수질오염공정시험법의 개정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연구생 한지현은 "이산화티타늄 구조별로 가시광선 및 자외선 영역에서의 향균 조건 최적화"연구를 통해 광촉매인 이산화티타늄의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 검토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가시광선하에서 광촉매를 이용한 향균 활성 조건을 탐색한 것으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수처리를 비롯한 환경정화까지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