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반도체설계센터(https://icdesign.seoultech.ac.kr)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로봇/IoT 분야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바이오·로봇/IoT(사물인터넷)·에너지·자동차 등 유망 신산업 분야의 실무중심형 칩설계 전문인력 양성 및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설계센터는 전자공학과 (이승은 교수), 전기정보공학과 (차혁규 교수), IT미디어공학과 (이원영 교수)를 중심으로 반도체 설계 분야 선도기업인 △실리콘웍스 △리온실리콘 △싸이닉솔루션 △하이딥 △씨자인 △아이보세미 △센서위드유 등 7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2026년 2월까지 5년간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반도체설계센터는 협력기업과 로봇/IoT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선발해 현장실습·취업연계·장학금 지원 등 실무중심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연구책임자인 이승은 교수는 “인력 양성은 로봇/IoT 반도체 설계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의 핵심 부분이다. 본교에서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배출해 낸 인재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반도체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