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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반대학원 조형예술과 이상균, 대전시립미술관 「넥스트코드2021」 전시 참여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2331 날짜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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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넥스트코드2021」전시에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과 이상균이 참여했다.

 

 

 

▲전시 전경

 

 

대전·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인 「넥스트코드」는 지역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작가를 양성한다는 의의가 있는 프로젝트이다.

2008년 「전환의 봄」으로 시작된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은 20년 동안 140여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발굴했다. 또한 공정한 작가 선정을 위해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가 있는 39세 이하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공모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병행했다.

 

올해는 이분법적인 틀에서 벗어난 유니크한 감수성인 캠프(Camp)의 개념을 중심으로 김영진, 스텔라 수진, 박지원, 이상균, 임승균 등 5인의 작가가 에너지의 충돌과 발산을 조망한다. 전시는 11월 21일(일)까지 열린다.

 

 

▲ 이상균,  <교량 슬래브, 코핑>, 2021, 판넬에 유화, 마커, 먹줄, 알키드, 왁스, 162.2×130.3cm

 

 

이상균은 필드리서치를 통한 토목 건축물 이미지 등 3차원의 건축이나 공간을 2차원의 평면 회화로 전환하는 작업에 집중한다. 〈여수토방수로 언체부〉(2021), 〈여수토방수로 급류부〉(2021), 〈교량신축이음〉(2020), 〈낙석방지망〉(2020), 〈농업용수로〉(2020), 〈보강토옹벽〉(2020), 〈취수탑〉(2020) 등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토목 건축 이미지들을 이미지 해체를 거치며 다양한 재료 표현으로 회화적으로 변형한다. 작가의 건축적인 관심은 토목건축업이 종사하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을 것이다. 작가가 답사하고 필드 리서치를 통해 수집한 이미지들은 대부분 아버지께서 직접 지어올린 대전의 저유소, 강원도 교량이나 저수지 등이다. 하지만 작가의 작업에는 이러한 서사성은 지워지고 드러나지 않는다. 작가는 인공과 자연 사이에 존재하는 건축적 풍경의 면면을 필드 리서치를 통해 수집한 후, 이를 관찰하고 이미지의 재료로 삼는 것이다. 작업의 출발은 물리적인 건축물의 이미지였지만, 화면에 옮기는 과정에서의 선택들로 구축한 화면은 결과적으로 회화 그 자체가 된다. 대상의 재현이라는 회화의 오래된 의무감에서 벗어나 회화로 존재하게 하는 요건이나 회화라는 형식 그 자체를 드러나도록 의도한다.

 

 

전시기간: 2021-10-13 ~ 2021-11-21
부문: 평면, 입체, 영상
작품수: 178점
관람료 성인: 500원, 학생 300원
출품작가: 김영진, 박지원, 스텔라 수진, 이상균, 임승균
전시장소: 대전시립미술관 1전시실,2전시실
주최 및 후원: 대전시립미술관
전시문의: 042-270-7331

 

 

 


대전시립미술관 《넥스트코드2021》 전시 정보 링크
https://www.daejeon.go.kr/dma/DmaExhibView.do?exType=01&menuSeq=6082&exSeq=105402&&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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