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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비정형팀플’(권순기, 유진이, 한보영, 지도교수 이영훈)팀이 12월 24일(금), 한국가스공사에서 주최한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예비창업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50팀이 응모했으며, 이 중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1차 정량 평가를 거쳐 수요예측 11팀, 문서 요약 11팀을 선정했다. 이후 21일에는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개발모델의 우수성, 기술성, 신뢰성,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는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시간 단위 천연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과 △가스·에너지 관련 기사 및 법률문서 등 대량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동 요약하는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왼쪽부터) 문서요약 분야 스타트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비정형팀플팀’과 한국가스공사 디지털뉴딜처 주건욱 처장

‘비정형팀플’ 팀은 가스 문건은 법률 데이터, 에너지 문건은 뉴스 기사로 요약학습 시킨 것이 다른 팀과의 차별성을 보였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인해 병합한 요약문은 정량, 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