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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1,937명 졸업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1053 날짜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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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 77명, 석사 337명, 학사 1,523명 학위 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월 25일(수),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하여 강동호 교육연구부총장, 강승준 대외국제부총장, 각 대학원장 및 단과대학장, 교무위원, 총동문회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학위기 대표수여자, 최우수 및 공로상 대표자 등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김동환 총장의 식사를 시작으로, 총동문회장의 축사, 학생 대표의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을 축하하는 합창단의 축가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7명, 석사 337명, 학사 1,523 등 총 1,93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김동환 총장은 식사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최고의 속도로 발전한 우리 대학의 일원으로서, 여러분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이자 우리 대학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이 더욱 빛나기를, 지혜와 용기, 변함없는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총장 축사 전문 ■

 

사랑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이 의미 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 교수님, 동문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 사람의 성장과 도전이 결실을 맺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졸업생 여러분, 긴 여정 끝에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학부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지난 시간 동안 지적 탐구와 배움의 여정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장해 왔습니다.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밤을 지새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로 협력했던 경험은 여러분을 단단한 인재로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석사, 박사 졸업생 여러분,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구에 몰두하며 한 줄의 지식을 완성하기 위해 수없이 시행착오를 거쳐온 여러분의 노력은 그 자체로 깊은 존경을 받을 만합니다. 여러분의 연구는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오늘의 성취는 결코 혼자만의 결과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묵묵히 격려하며 곁을 지켜온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온 교수진과 모든 대학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졸업생들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우리 대학은 지금 ‘강한 대학’을 향한 도전의 길을 힘차게 걷고 있습니다.  강한 대학이란 외형의 화려함이 아니라, 사회와 산업이 먼저 신뢰하고,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혁신을 만들어내는 실제 역량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의 주역인 여러분은 바로 그 목표를 실현해 온 증거이자, 앞으로 그 명성을 더욱 빛낼 주역입니다.

 

여러분이 맞이할 시대는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술적 전환기인 AI 시대의 거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하나 등장했다’는 수준이 아닙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AI는 문명을 근본적으로 바꿀 만큼 강력한 기술이며, 그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를 것이다.”  

그의 말처럼 AI는 산업 구조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AI 시대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AI는 인간의 사고 능력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술이며, 이는 인간 사회의 질서를 다시 쓰게 만들 것이다.”  
하라리는 특히 인간이 지켜야 할 마지막 경쟁력으로 ‘질문하는 능력’, ‘학습의 속도’, ‘윤리적 선택’을 강조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원칙을 지키며, 변화 앞에서 유연하게 사고하는 사람이 앞으로 세상을 이끌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두 사람의 메시지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하나의 공통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로 “AI 대전환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현실이며, 이에 적응하는 능력이 인류의 중심 역량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 대학이 줄곧 강조해온 정신, 바로 Out of Frame 틀을 벗어나 사고하는 힘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규칙을 잘 따르는 사람보다, 규칙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정답을 잘 맞히는 사람보다,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앞으로의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대학 생활 동안 이미 이러한 능력을 다져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나아갈 사회에서 그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한 힘이 될 것입니다.

 

졸업생 여러분!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은 지식을 넘어서 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는 힘’, 빠르게 배우고 적응하는 능력, 서로의 차이를 연결하는 협력의 태도, 기술보다 앞선 인간적 책임과 윤리 이 네 가지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흔들리지 않을 여러분의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다양한 선택과 도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불확실하고, 때로는 두려움을 느끼는 길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길의 모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어려움을 극복해 온 경험이 있고,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갖추었으며, 무엇보다 우리 대학에서 배운 원칙과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여러분이 공릉동 캠퍼스의 여러 강의실, 연구실, 향학로와 붕어방에서 쌓아온 배움과 성찰, 도전의 흔적들은 앞으로의 삶을 이끄는 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가슴속에 자랑스러운 서울과기대인의 자긍심을 간직하십시오. 우리 대학은 가장 혁신적이고 최고의 속도로 발전한 대학입니다. 비약적인 입학성적의 향상과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성장, 그리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기반으로 이제는 글로벌 Top Tier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대학의 일원으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이자 우리 대학의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서울과기대에서 갈고닦은 여러분의 역량은 세상 어디에서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대학에서의 추억과 자긍심을 가슴 깊숙이 간직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의 선택과 노력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이끌 것입니다. 오늘 졸업생 여러분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여러분이 만들어갈 세상을 지켜보면서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여정이 더욱 빛나기를, 지혜와 용기, 그리고 변함없는 행운이 앞날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2. 2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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