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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스템공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BK21사업 건설융합기술 기반 방호·안전 분야 미래인재 양성 교육팀이 2023년 7월에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계속지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7년간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박사후연구원, 연구교수 등에게 장학금 및 인건비, 연구활동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연구팀은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방호·안전분야 연구인재 배출을 목표로 전통적인 토목공학 기술로 구성된 Core 교과목과 새로운 첨단 기술로 구성된 SMART 재난안전 및 HYBRID 시설방호 교과목을 결합시킨 교육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은 2020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학기 평균 14.4명의 석박사과정 학생과 박사후연구원, 연구교수를 지원하였으며 박사 1명, 석사 14명을 배출하였다. 이 기간에 참여학생들은 SCIE급 논문 26편을 발표하였고, 이 중 IF 상위 5% 이내 1편, 10% 이내 5편, 25% 이내 6편의 논문을 출간하였다. 이는 사업 이전과 비교하여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향상을 이룬 성과이다.

특히 국제공동연구논문을 12편이나 게재했고 장기해외인턴쉽(15일 이상) 프로그램에 7명(미국 Purdue 대학교 등)을 지원하여 국제적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또한 참여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 집중을 위해 박사과정 160만원/월, 석사과정 100만원/월, 박사수료 130만원/월 이상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 다양한 국가 R&D 참여를 통한 추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단위대학(수도권+IST 대학)의 건설 분야에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연구단 4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과 연구팀 3개 대학(서울과기대, UNIST, 한양대)이 지원받기로 되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연구단 3개 대학과 연구팀 2개 대학만 ‘계속지원’으로 선정되어 2027년 8월까지 BK21사업 전체 기간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