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바로가기

- 전공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 개발에 도움
- 참여한 학생 및 관계자 모두 만족. 향후 자유학기제 효과 기대 높여

지난 11월 2일 수요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국민대, 동덕여대, 삼육대, 세종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강원지역(삼척, 영월, 정선, 태백 등) 중학생 41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전공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 강원지역 중학생 416명과 인솔교사 30명, 박람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5개 대학의 학과 소개 ▲학과 진로 탐색 및 체험 ▲고교 교사와의 진로진학 상담 ▲입학사정관 입시 상담으로 구성되었다. 학과 소개와 학과 진로탐색 및 체험은 수도권 5개 대학 18개 학과에서 참여하였으며, 학과별 교수 및 전공학생과의 상담과 21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의 자작자동차 조립 체험과 전자IT미디어공학과 중계차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고교 교사와의 진로진학 상담 및 입학사정관과의 입시 상담이 선착순으로 진행되었다.

▲ 서울과기대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전자IT미디어공학과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 행사 외에도 학생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의 자리가 마련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 및 멘토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및 교사, 교육청 관계자의 반응 또한 좋았으며, 본 행사에 상담교사로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취지와 진행 모두 만족스러우며, 향후 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 고교진로진학 상담 선생님들과 고등학교 진학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중학생과 대학생의 교류를 통해 살아있는 대학 진학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차별화된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본 박람회는 지역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MBC 강원영동의 「생방송 강원365」에서 프로그램의 취지 및 대학 및 전공별 프로그램에 대하여 취재를 하였으며, 향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학생 및 인솔교사 446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되었다.

▲ 전공진로체험 박람회에서 참여 학생들이 춤과 노래를 통하여 장기를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