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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제교류본부에서는 지난 7월 25일 2016학년도 국제여름학교(STISS: SeoulTech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의 문을 활짝 열었다. 21개국 국, 38개 대학, 87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가하는 금년도 국제여름학교 행사는 8월 5일(금)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익근 부총장을 비롯하여 남기헌 국제교류본부장 및 기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과기대 국제여름학교는 방학기간 중에 해외 교류대학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국어 강좌 및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6 STISS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개최되며 러시아, 일본, 미국, 대만, 중국, 영국, 콜롬비아 등 21개국, 38개교, 87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또한 본교 재학생 중에서 20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을 선발하여 STISS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참가자들과 다양한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한국어 수업, 탈 만들기, K-Pop 커버댄스체험, 태권도 배우기, 한국요리 체험, 한지공예 체험, 강강술래 등이 있다.

▲ 남기헌 국제교류본부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남기헌 국제교류본부장은 “국제여름학교는 언어교육과 문화체험이 결합되어 외국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국제계절학교 프로그램이 해외교류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 참석학생 전원이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 남기헌 국제교류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