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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창원대, 한밭대 등 지역대표 강소대학 6곳 참여

지난 1월 4일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실에서 지역중심 6개 국립대학(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밭대)이 모여「지역중심 국립대학 산합협력벨트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6개 국립대학은 이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의 역할 변화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지역중심 대학의 역할모델 정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산학협력벨트 구축을 통해 6개 대학의 발전 및 지역사회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왼쪽부터) 창원대 최해범 총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한밭대 송하영 총장, 군산대 나의균 총장,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 서울과기대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이 협정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 산학협력, 연구, 자문, 기타 업무 관련 전문분야 등 인적 교육에 관한 사항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기타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연구 및 교육시설·장비 등의 활용 및 물적 교류에 관한 사항 ▲학생 현장실습 및 기타 상호 산학협력 수행에 관한 사항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LINC 플러스 등 국책사업 공동수행에 관한 사항 ▲국제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연합대학 체제 강화 및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 ▲기타 상호협력에 관한 포괄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오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오후에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장이 모이는 2차 실무책임자 회의를 통해 R&D, 산학연 연계 및 지원 인프라(인력, 시설, 장비, DB) 3분야에 대해 각 대학이 구상하는 사업제안을 공유하고 토론하였다. 향후 일정으로는 다음달 2일 금오공대에서 3차 실무책임자 회의를 갖고 교육과정 등 3개 분야의 사업제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