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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과 환경독성보건연구실(지도교수 김기태) 민은기 박사과정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학생이 주도적·독립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은기 박사과정생은 ‘과불화화합물의 독성 규명을 위한 제브라피쉬 배아의 전사체 및 선택적 스플라이싱 분석’라는 주제로 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9월부터 2년간 4천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이 연구에서는 제브라피쉬 배아모델을 활용한 전사체의 선택적 스플라이싱 분석을 과불화화합물의 독성기전 규명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과불화화합물의 적절한 관리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공학과 환경독성보건연구실은 유수식 제브라피쉬 사육시스템과 통합오믹스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믹스 기법을 통한 과불화화합물의 독성기전 규명’연구의 선도적인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민은기 박사과정생은 3년간 5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였다.

김기태 교수 (환경공학과, 환경독성보건연구실)는 “민은기 박사과정생이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