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개
입학·국제교류
대학·대학원
대학생활
산학·연구
취업·창업
정보·민원서비스
| 제목 | 2014학년도 후기학위 수여식 총장 축사 | ||||
|---|---|---|---|---|---|
| 작성자 | 총장실 | 조회수 | 4226 | 날짜 | 2015-08-22 |
| 첨부파일 |
|
||||
|
실천하는 지성인이 되자!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졸업식에서는 28명의 박사, 178명의 석사, 그리고 740명의 학사가 배출됩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1910년 개교한 이래 약 10만 명의 인재를 육성해 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이 자랑스러운 동문 대열에 합류하여 우리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영광된 자리가 있기까지 졸업생 여러분을 갖은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졸업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인간적 성숙을 위해 모든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교수님과 교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시어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그간 우리 대학에서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자신의 학문세계를 쌓아올렸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한 사람 한 사람이 각 분야의‘전문가’로서 사회에 나가 그동안 연마해 온 학문을 실천할 때입니다. 학문은 현실세계에서 조화롭게 실천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이론과 실천 사이에는 때때로 큰 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학문적 이상과 취업의 현실은 서로 충돌하며 크나큰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모순과 갈등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가장 큰 덕목은 ‘도덕’과 ‘정의’입니다. 도덕적으로 정의롭게 행동해 나간다면 어디서나 지혜롭고 당당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받는 학위는 그간 학업에 정진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 매우 값진 결실입니다. 이미 큰 성취를 이룬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미래에 더 큰 도전장을 던지십시오. 크고 작은 고난을 겪겠지만 고난조차도 더 강인한 사람이 되기 위한 소중한 경험으로 여겨야 합니다. 매서운 추위를 이겨낸 과실나무의 열매가 더욱 알차며, 모진 비바람을 견뎌낸 수목은 더욱 굳건해집니다.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도전을 멈추지 마십시오.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우리는 세상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나 혼자보다는 남과 함께 어울려 사는 지혜가 곧 여러분 스스로를 일으키는 힘이 됩니다.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남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당장은 조금 손해 보고, 조금 희생하는 것이 훗날 훨씬 큰 보상으로 다가올 때가 많을 것입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여러분이 재학하는 동안 경이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2014년 중앙일보 국내 대학 평가에서 종합순위 20위에 올라서며 3년 연속 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2015년 영국 QS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분야에서는 국내 2위, 아시아 3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최근 한국경제가 발표한 이공계 대학 평판도 순위에서 우리 대학은 전국 1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는 우리 대학의 중장기 비전인 SEOULTECH DREAM 2020의 목표, 즉 국내 10위권 및 세계 상위권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자리한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 쉼 없는 전진을 계속할 것입니다. 졸업생 여러분 또한 이 엄청난 성과를 함께 이루어 온 주역들이므로 저는 각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떠나보내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세상이 여러분의 헌신을 기다리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고자 합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으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게 자신의 임무를 다하여 우리 대학을 빛내주기 바랍니다. 함께 나누었던 아름다운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주기 바랍니다. 사회에 나가 동문들을 만나면 서로 끈끈한 도움을 주고받고, 여러분의 후배들에게도 자상한 배려를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 동문들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 되어 따뜻한 형제애와 동지애를 나누기 바랍니다. 모교는 여러분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8월 2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남궁 근
|
|||||
담당부서 : 비서실
전화번호: 02-970-6001~3
총장 발표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