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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및 디자인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1도팀(지도교수 이윤호)`이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17 프로보노 ICT 멘토링 최종결과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도팀은 ITM전공 박일권, 김지원 씨, 산업정보시스템전공 김현석 씨, 디자인학과 홍대기 씨로 구성되어 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1도팀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 멘토링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올해 대회는 `프로보노 ICT 멘토링`으로 총 65개팀 250명이 참가하여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와 시연을 하였다. 발표 후 ICT 산업 종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착한 기술로의 실용화 및 아이템의 독창성, 프로젝트 완성도 및 상용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 인기상 3팀 등 총 6팀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을 수여하였다.

ITM전공 1도팀은 SK텔레콤 IoT사업부문 IoT 에코사업팀 현창호 매니저를 멘토로 두고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에 음성 인식 A.I 또는 버스 정류장 터치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 탑승 희망 버스 선택을 한 후 버스기사에게 장애인 탑승 예약 또는 취소 여부를 알린다. 또한, 시각장애인은 소지한 비콘(Beacon)을 이용하여 장애인 전용 대기 줄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다양한 통신 방식과 SK텔레콤 LoRa, 데이터베이스, Edge Device들을 통합하기 위해 Edge compute Software인 Interactor을 이용하여 손쉽게 해결하였다. 1도 팀은 최신 IT기술을 이용한 통합 장애인 버스 승차 솔루션을 제안하여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