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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대곤)는 「2017 공학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대학` 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은상, 2015년에는 대상을 받아 3년 연속 `올해의 대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 공학교육혁신협의회(회장 김동원)이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월 9~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mart Connented Society, 새로운 미래, 하나의 공학'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6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 인재 양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로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공과대학생, 교수, 기업인,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이 관람했다. 서울과기대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공학홍보대사, 기업연계형 프로젝트 S-School, 공학교육혁신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공학페스티벌」에서 서울과기대가 `올해의 대학` 동상을 수상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전 분야의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는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DeltaForce’팀이 ‘틸팅스테이지를 이용한 4축 델타로봇’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전자IT미디어공학의 다학제팀인 ‘M-Life’팀이 ‘핸드사인 피칭머신’으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기업연계형 프로젝트인 S-School에서는 3개 기업체(KDML, 인텍플러스, 발맥스기술)가 우리대학 학생팀과 6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 결과를 전시하여 기업체 및 공학인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발맥스기술은 산학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의 대학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전명호(컴퓨터공학과) 학생이 ‘금상’을, 오유리(기계자동차공학과)학생이 ‘은상’을, 김충환(전기정보공학과)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도 인도를 포함한 9개국 12개 대학에서 초청한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직접 발표·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과학기술대 김대곤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각 분야에서 수상해 서울과학기술대의 저력을 발휘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서울과학기술대가 추구하는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