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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심 국·공립대 발전 지원해 달라” 19개大 총장들 국회의원들에게 건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은 8월 22일, 전국 19개 대학 총장들과 이들 대학이 소재한 28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관에서 개최한 「지역중심국·공립대총장협의회(회장 김영섭·부경대 총장)」에 참석하였다.

▲ 국회본관에서 개최한 `지역중심 국·공립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대학 총장들은 새 정부의 ‘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 강소대학 집중 육성 공약’과 국립대학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지역중심 국립대 소재지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별로 전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지역중심 국·공립대학들은 지역균형발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들은 전국 20개 시·군·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들 대학의 지역인구는 2,000만 명 이상이다. 전국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는 서울과기대를 비롯 강릉원주대, 경남과기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시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이 있다.

▲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각 대학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호 총장은 사진 맨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