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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성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발표한 「2019년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 사업'은 대학 및 과학단체가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하여 자율적 과학문화 활동을 발굴·지원하여 자생적 과학기술문화 생태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학생(초등, 중등) 및 군인 학부모 대상 과학창의융합교육(STEAM)'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사업에 선정되었다.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은 이 사업의 목표로 '교육환경 낙후 지역에 대한 과학창의융합교육 참여의 장 마련', '접경지역에서의 과학창의융합교육 체계 구축방안 제시' 및 '초·중등 및 성인 학습자대상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 방안 제시'를 설정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사업기간 (2019. 5. ~ 12.)내에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군부대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총 8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과 연계하여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근지역(노원구, 중랑구, 성북구, 도봉구)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곤 서울과기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의 수행을 발판삼아 우리대학의 비전 실천 목표 중의 하나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애주기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네트워크 기반 생애주기학습을 주도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의 일반소양강좌 위주로 운영되어온 평생교육원의 운영방향을 국립대로써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전환하고자 하는 운영안을 계획하고 실행방안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