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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도예학과 김대용 교수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19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교육' 과정에 전임지도교수의 자격으로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교육'은 전통공예기술의 이전을 기반으로 장인과 대학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경쟁력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는 지난 4월, 공예 또는 디자인관련 학과 개설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고, 심사를 거쳐 5개 대학(△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청주대학교 △경성대학교 △전남대학교)을 선정하였다. 참여대학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필요한 비용 27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대학에서는 각각 전승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하는 과정(공예·디자인 이론과정, 전통공예 기법 실습과정, 실습작품 전시 등)으로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는 공예와 디자인의 창조적 협업을 도모하고 전통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공예·디자인 관련 대학에 전통공예 기술을 이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