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바일 수강신청 도입 호평 - 국립대학 최초로 스마트폰 수강신청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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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4962 | 날짜 | 2013-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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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 정보전산원은 2013학년도 가을학기부터 모바일 수강신청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모바일 수강신청이란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사립대학에서 도입한 수강신청 제도로, 국립대학교로는 서울과학기술대가 처음이다. 이번 학기에 첫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모바일 수강신청의 사용인원 비율은 약 1,800여명에 해당하는 18.1%로, 정식 서비스도 아닌데다가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학생들의 반응도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특히 모바일 수강신청이 웹 수강신청의 과부하를 분산하는 효과가 가장 뚜렷한 성과이다. 금년도 시범서비스에 이어 정식 서비스가 오픈되면 현재보다 모바일 수강신청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점차 수강신청의 과부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모바일 수강신청 만을 단독으로 사용했다는 이세라(금속공예·12) 학생은 “이번에 웹 수강신청을 이용하지 않아 웹 서비스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바일 수강신청은 서비스 속도가 매우 빨랐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편, 이번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며 발견된 문제점으로는 전체 과목 체크 후 저장 불가, 잔여인원 확인 불가, 디자인 소홀 등이 거론되었다. 이에 대해 정보전산원 관계자는 “잔여인원 확인이 불가한 사항은 충분히 반영해 개선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디자인적 요소와 사용성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보전산원 양주승 시스템개발팀장은 “곧 모바일 사용자가 웹 사용자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며 “다음 학기에도 수강신청을 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니 모바일 수강신청에 많은 사용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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