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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명의 대규모 기숙사 추가 건립으로,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발판 마련 
-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미래드림(주)와 협약 체결, 2018년부터 학생 입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 근, 이하 서울과기대)가 우선 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인 미래드림(주)(가칭, 대표 추문석)과 제4생활관 신축 BTL(임대형 민자사업) 실시 협약을 9월 17일(목)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7년 12월 31일 준공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남궁 근 총장을 비롯하여 오영재 생활관장 등 주요보직자가 참석하였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는 미래드림(주) 추문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건설․재무‧운영출자자 임원 등이 참석했다.
 

▲ 남궁근 총장과 추문석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본 사업은 재학생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캠퍼스 생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 학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해외 석학을 적극 영입함으로써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신축 생활관은 총 2개동 9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지어지게 되며, 제1생활관 북동쪽에 지어질 수림학사는 연면적 7,864㎡,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남학생이 사용하고, 제3생활관 남동쪽에 지어질 누리학사는 연면적 8,363㎡,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여학생, 외국인학생 및 기혼자학생 등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 제4생활관 A동 수림학사, B동 누리학사 조감도

남궁 근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서울에 하나뿐인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학비 경감은 물론, 지방 우수학생 및 외국학생 유치가 더욱 수월해 졌다.”고 전하며 “국립명문을 넘어, 과학과 인간의 꿈을 실현하는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대학비전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봉래 사무국장은 “제4생활관 신축은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기숙사 총 수용인원 2,580명으로 재학생의 20%이상을 수용, 서울소재 국공립대 중 상위 수준의 기숙사 수용률을 갖추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학생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서울과기대는 중앙정부 및 각종 전문 평가기관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왔다. ▲교수 1인당 국내외 논문 전국 1위(한국연구재단) ▲중앙정부 재정지원사업 7관왕 달성(대학특성화(CK)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LINC)사업) 등)▲기업관점 산학협력평가‘최우수’대학 ((재)산학협동재단)▲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분야 국내 2위(영국QS, 조선일보)▲전국 국공사립대학 대학 종합평가 국립대 중 2위(중앙일보) ▲직원역량강화 평가‘우수’기관 선정(교육부) 등 각종 대학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