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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산업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캡스톤디자인 펼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기술경영융합대학과 KT스카이라이프는 7일, 서울과기대 기술경영윱합대학 학장실에서 방송 인재양성 도모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과 류근옥 기술경영융합대학 학과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스카이라이프 김윤수 부사장, 이한  기술본부장, 안윤선 사회공헌 팀장, 홍성아 부장이 참석하였으며 기술경영융합대학장 류근옥 교수,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ITM전공 안재경 교수, 김경옥 교수, 제3행정실 박용선 실장, 최석준 팀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과기대의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업과 학계가 협업하는 실질적인 융합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그 예로 KT스카이라이프에서 빅 데이터를 제공하면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이를 분석하여 방송관련 신규사업 모델을 제시하거나 이와 관련된 앱(App)을 개발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에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프로그램이다. 전공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기업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로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이 캡스톤 디자인 교육의 장점이다.

안재경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서울과기대 학생들이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과의 국제적인 융합교육과 더불어 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융합교육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은 학계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학계는 기업에 참신한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계기가 장기적으로 미래 방송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