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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주요 공기업이 참여한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보고 열려
 

지난 11월 15일(금) 서울과학기술대 아름관 시청각실에서 「주요 공기업 인사담당 멘토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교내 종합인력개발센터와 LINC사업단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남궁 근 총장을 비롯하여 박태순 학생처장, 김병술 학생취업지원팀장, 공기업 멘토로는 12개의 주요공기업 인사담당 멘토와 20여명의 보조멘토가 참석했다. 교내 멘토로는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맞은 김용국 교수를 비롯하여 8명의 산학협력 중점교수와 107명의 멘티 학생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요 공기업 인사담당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멘티를 선발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36회의 멘토 주관 자문회를 가졌다. 참가 공기업으로는 ▲한국전력주식회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 ▲한국석유공사 ▲안전보건공단 ▲에너지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발명진흥회 ▲특허정보진흥센터 ▲우리은행 등이 멘토기업으로 참가했다. 해당 12개 기업은 2012년 학생 취업관련 희망조사의 상위 순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 학생은 기업의 취업 노하우와 공채 입사 전략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고, 해당 공기업은 인사담당 풀(pool)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티 중에서 해당기간 중 한국전력주식회사 2명, 한전핵연료주식회사 1명, 한국전력기술(주) 1명, 안전보건공단 3명, 한국표준협회 1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2개 기업에 대한 총장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이중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인기 부장, 코레일 이대철 부장, 안전보건공단 이홍원 부장이 각각의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남궁 근 총장은 “오늘 워크숍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작은 결실이다.”라고 전하며, “멘토-멘티가 일회성의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건강하고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