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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전자IT미디어공학과 SoC플랫폼 연구실(지도교수 이승은) 소속의 김정은, 고광현, 정영우 그리고 정원식 석사생이 한국반도체협회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에서 LX세미콘이 제공하는 기업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정유리, 김수희, 권순범 그리고 안성모 학부생이 Telechips가 제공하는 기업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정은, 고광현, 정영우, 정원식 팀은 '스토캐스틱 컴퓨팅 기반의 임베디드용 AI 프로세서'라는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 위 작품은 스토캐스틱 컴퓨팅 기반의 AI 프로세서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복잡하고 많은 양의 연산을 수행하고 외란에 강인한 시스템으로, Arm사의 Cortex-M0와 스토캐스틱 IP, 그리고 AI 가속기를 포함하여 설계되었다.

정유리, 김수희, 권순범, 안성모 팀은 'Robot-specific Processor for AMR (Autonomous mobile robots)'라는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 위 작품은 단일 칩으로 구현한 RoC 구조 기반 Robot-specific processor로 센서 신호처리, 액추에이터 제어 등 로봇 제어에 대한 기능을 수행힌다.

반도체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과 사기 진작,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반도체설계대전은 총 20개의 팀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기업특별상, 한국반도체협회장상을 수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