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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학과 유의정 교수가 2025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 전시에 참여한다.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은 한국 도자 문화의 깊은 뿌리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그 미감을 새롭게 풀어낸 동시대 도예 작가들의 시도를 조망한 전시이다.

2024년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페어에서 먼저 서보인 본 전시는, 전통 도자의 형태·제작기법 등의 전통 요소가 현대적 언어로 전환되는 과정을 다룬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람객 및 미술 관계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전시는 그 성과를 확장하고, 작가별로 작품을 탐구하며 그 깊이를 조명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전시에서는 조선백자의 유려한 둥근 곡선, 고려청자의 비색과 연리문 장식기법, 철화· 청화백자의 회화적 요소 등 한국 도자의 대표적 특성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며 연결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전통의 재현이 아닌, 그것의 해석과 변형 작업을 통해 한국 전통 도자가 현대 미감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충분히 감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정보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 
전시 기간: 2025. 5. 1. ~ 8. 31.
전시 장소: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 (경기 여주시 신륵사길7)
주        최: 경기도
주        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참여 작가
강민수 / 김덕호 / 김호정 / 박성욱 / 양지운 / 유의정 / 이동하 / 이송암 / 이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