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에서는 해마다 교양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점검해 보는 교양대학 심포지움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교양교육”.
교수들이(만) 말하는 교양이 아니라, 학생들이(도) 직접 사유하고 발화하는 교양의 목소리를 중심에 둡니다.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이 경험한 교양, 그 안에서 발견한 갈증과 가능성을 스스로 말합니다. 청중은 그 목소리를 듣고 응답합니다. 전통적인 학술발표를 벗어나, 공연 형식의 압축된 90분 안에 학생과 교수, 다양한 세대와 입장이 교차하는 밀도 높은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또한, 올해 심포지움은 교정을 넘어 서울 강남의 전시공간 ‘플랫폼엘'에서 열립니다. 학내 구성원은 물론, 교양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함께 듣고 사유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습니다.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한 교양이란 무엇일까요? 교양은 누구의 것이며, 누구로부터 시작되어야 할까요?

*세부 개요 <교양의 고양이들-열한개의 목소리와 열두개의 음악소리>(강연+공연 실험적 발표)
장소: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7호선 학동역 근처, 서울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지하2층 플랫폼 라이브
날짜: 8월30일 토요일 오후3시-5시
참여 방법: 무료 (사전 신청 필수!)
신청 링크: https://forms.gle/qfKHk4hqrAGAt6Am9
문의: michidoroc@hanmail.net (담당: 오영진 교수)
주차: 건물에는 주차가 어렵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

*출연자 목록
1. 현승우 (벤처경영학과 학부생) #하브루타 #사람노릇
2. 유혜종 (융합교양학부 교수) #세계시민 #창의적사고
3. 박재우 (컴퓨터공학과 학부생 ) #AI #질문 4. 이영준 (융합교양학부 교수) #교양인 #기계비평
5. 송효 (영어영문학과 졸업생) #무지
6. 오영진 (융합교양학부 교수) #AI #감각
7. 절버 (컴퓨터공학과 학부생 ) #노마드 #외국인 8. 황순학 (융합교양학부 교수) #음악가 #이탈리아
9. 고윤지 (디지털문화정책대학원 과정생) #청바지 #적정기술
10. 요르단카 알렉산드로바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전쟁 #국제정치
11. 한효빈 (융합교양학부 교수) #인지과학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