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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제10회 융합교양 콜로키움, "사유하거나 놀거나: 거품 이후의 게임 플레이"
시작일 2025-07-21 종료일 2025-07-21
장소 어의관 라키비움 주체부서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서울과기대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정기 콜로키엄 참가 안내

이번 제10회 행사는 “사유하거나 놀거나: 거품 이후의 게임 플레이”라는 제목 아래 오늘날 게임을 둘러싼 예술적, 기술적,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연사들의 프리토크형식으로 조망합니다. 특히 산업적 거품이 걷힌 이후, 게임은 단순한 오락의 도구가 아닌 사유와 비평의 매체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으며, 이러한 매체의 전환적 지점을 중심으로 게임의 사회적, 미학적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시각예술 기획자, 기술문화 비평가, 게임문화 연구자, 그리고 공연연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난 2020-23년 메타버스 광풍 이후 게임 플레이의 의미를 재구성해 봅니다.

융합교양학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융복합 교육의 비전은, 기술·예술·인문학이 분과를 넘어 소통하고 결합하는 지점을 실천적으로 제안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콜로키엄은 게임이라는 다층적 미디어를 매개로, 융합교육이 지향하는 새로운 학습 모델, 참여자 스스로가 비평가이자 창작자가 되는 자기주도적 사고를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학생, 연구자, 예술가, 시민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함께 모여 게임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질문하고 사유하는 이 자리는, 융복합적 교육과 문화적 상상력의 접점을 경험하는 열린 장이 될 것입니다.

 

행사 안내

연사: 권태현, 전은기, 신현우, 오영진
퍼실리테이터: 이해수
일시: 2025년 7월 21일 (월) 오후 3시 ~ 6시
장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어의관 라키비움 516호
대상: 게임과 인문학, 메타버스와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비 무료)
참여 방법: 무료 (사전 신청 필수)
신청 링크: https://forms.gle/qfKHk4hqrAGAt6Am9
문의: michidoroc@hanmail.net (담당: 오영진 교수)


세부 개요

권태현, <플레이의 고고학, 계보학, 혹은 지질학>

전은기, <게임연구의 물질적 전환: 스크린 야구, 골프, 노래방 등을 현상을 중심으로>

신현우, <신체없는 인격, 테크-소울의 조형술: AI-게이밍의 제어혁명>

오영진, <'에세이-게임'이라는 새로운 표현방식과 교육적 가치>

 

연사 소개

권태현 (시각예술 기획자)
계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이며, 전시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 바깥의 것을 예술의 내부로 사유하는 시도를 지속하며, 정치적인 것을 감각의 문제로 전환해 바라보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전은기 (게임문화 연구자)
문화인류학과 문화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정보자본주의의 형성과 기술·문화·정치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왔다. 전자오락과 아케이드 게임 문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며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신현우 (기술문화 비평가)
플랫폼, 인공지능, 게임, 블록체인 등 정보기술 문화 전반을 마르크스주의 시각에서 분석한다. 《사물에 수작 부리기》, 《게임의 이론》 등의 저서와 크립토 자본주의, 알고리즘 노동에 대한 다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하며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영진 (연출자, 교육자)
<에란겔 다크투어> 연출자로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에서 아트&테크놀로지 관련 교과를 강의하며, 다양한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 소개

이해수(고려대학교 BK21 미디어학교육연구단 연구교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 미디어융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지냈다. 비판적 문화이론 저널 『문화/과학』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미디어와 공간, 몸, 기억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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