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교양대학 연속강연>
위기의 민주주의, 새로운 민주주의
우리가 소중히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왜 위기에 빠졌을까요?
비상계엄, 정치적 양극화, 차별과 혐오를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찾는 네 가지 시선
제1강 “제노사이드”로 본 12.3 계엄과 내란, 그리고 새로운 민주주의의 전망
연사: 강성현(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사회학 전공 교수)
일시 및 장소: 9월 23일 화요일/ 오후 4시-6시/ 어의관 414호
<강연 소개>
한국 현대사에서 비상계엄은 독재정권의 강화 및 유지, 민주화 탄압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3일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또 한번의 비상계엄이 선포되었습니다.
강연자는 오랫동안 ‘제노사이드’ 논의를 바탕으로 한국 현대사에서의 법과 국가폭력, 죽음에 대해 연구해왔습니다.
그 연장선인 이번 강연에서 저자는 ‘12.3 계엄’과 내란을 ‘제노사이드’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봅니다.
그리고 차별과 배제를 넘어서, 일상 속에서 시민이 민주주의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가 어떻게 가능할지에 대한 생각도 나눠볼 것입니다.
<강연자 소개>
강성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소장, 사회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사회학을 전공했다.
한국 사상통제, 법과 폭력, 한국전쟁, 제노사이드, 과거청산,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진과 영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 『다시, 제노사이드란 무엇인가』, 『작은 '한국전쟁'들』, 『탈진실의 시대, 역사부정을 묻는다』 등이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강성현, 노영기 기획, 『계엄, 내란 그리고 민주주의: 전쟁과 폭력, 극우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 역사비평사, 2025.
사전 신청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rvrGSpPFYdKfJWuBe1jKn1CzLi0Zy7AvypGhqJsbGQL97PA/viewform?usp=sharing&ouid=107903724617135811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