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안경광학과]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 4학년 조훈상, 동탑산업훈장 수훈 | 날짜 | 2016-09-02 | 조회수 | 4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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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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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안경제작 부문 대회사상 첫 금메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안경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조훈상 씨가 지난 8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과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조훈상 씨를 비롯하여 36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하였으며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등 대회 종합우승 유공자 총 105명에게 시상했다. 이에 서울과기대 김종호 총장은 9월 9일, 총장실에서 조훈상 씨에게 장학금관리지침에 따른 총장 장학금(한학기 등록금 전액)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종호 총장은 "오늘의 영광에 자만하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전공분야에 꾸준히 매진하여 대학발전은 물론 국가 기술 혁신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훈상 씨는 "값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총장님과 학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장애가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가능 하지 않다는 점을 증명해 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 8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조훈상 씨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동탑산업훙장을 받고 있다.
앞서 조훈상 씨는 지난 3월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된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안경제작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안경제작 부문은 금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분야로 무테 안경과 둥근테 안경을 제작하는 직종이다. 무테 안경의 경우 수동 옥습기(렌즈가공에 쓰이는 기구)와 탁상용 드릴 머신을 이용해 렌즈를 조립하며, 둥근테의 경우 렌즈 연마기를 활용하는 경기이다.
▲ 박근혜 대통령이 7번째 종합우승 쾌거를 거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조훈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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