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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회용 컵 없는 북카페 Bring Bottle’ 개소식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693 날짜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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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주도 친환경 프로젝트로 지속가능 캠퍼스 조성 가속화

 

‘일회용 컵 없는 북카페, Bring Bottle’ 개소식이 11월 10일(월) 중앙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업은 캠퍼스 내 자원순환과 친환경 문화를 실질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대표적인 친환경 프로젝트로, 서울과기대의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질적 추진 사례로 마련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주요 보직교수, 부총학생회장 등 교내 인사와 교직원, 학생 약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단장된 중앙도서관 북카페는 일회용 컵을 전면 배제하고 다회용 컵 중심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공간이다. 특히 개인 텀블러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내에 처음으로 텀블러 전용 세척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재활용 가구와 친환경 자재를 적극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음료를 즐기며 학업·토론·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했다. 이로써 북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식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 캠퍼스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했다는 점이다. 서울과기대 친환경 서포터즈 ‘Bring Bottle’ 팀은 북카페의 운영방식, 공간 구성, 시스템 개선안을 직접 제안하고, 교내 여러 부서와 협력하여 ‘일회용 컵 없는 시스템’을 실현했다.

 

Bring Bottle 서포터즈 대표 심예빈(환경정책전공 4학년)은 “캠퍼스 내 쓰레기통마다 쌓인 일회용 컵을 보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단순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연스럽게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친환경 북카페는 11월 3일 사전 오픈 이후, 약 337명(다회용 컵 사용자 291명, 개인 텀블러 사용자 46명)이 이용하는 등 친환경 문화 정착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Bring Bottle 팀은 이러한 변화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며, 캠퍼스 내 지속가능한 행동문화로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동환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북카페 개소는 서울과기대가 친환경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대용 ST나눔공헌단장은 “북카페를 계기로 친환경 캠퍼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회용 컵 없는 북카페’는 공간의 단순한 개편을 넘어, 학생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도와 시스템으로 실현된 지속가능 캠퍼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친환경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교내외 기관과 협력하여 자원순환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ST나눔공헌단과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친환경 서포터즈 Bring Bottle 팀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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