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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16회 전국대학생시뮬레이션 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우리대학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산업정보시스템) 김선홍, 이화목, 정다웅(지도교수: 장성용)의 3인으로 구성된 “A-MEN” 팀이 우수상(학회장상, 2등상)을 수상하였다. 위 대회는 한국시뮬레이션학회(학회장, 장성용)를 포함한 4개 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업공학회가 주관한 연례 춘계학술대회에서 학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 (왼쪽부터) 김선홍 학생, 이화목 학생, 장성용 교수, 정다웅 학생

A-MEN팀은 2015년 12월 중순부터 2월 10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Adhoc Mobile Network 환경에서의 프로토콜 성능 개선을 위해 시뮬레이션, 통계, 경영과학, 데이터마이닝 등과 같은 산업 공학적 기법들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한 후, 이의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논문과 컴퓨터 프로그램(애니메이션 포함)을 학회에 제출하여 2월 말 심사 결과 상위 4개팀과 함께 본선대회 초청을 받았다. 이들은 4월 15일 학술대회에서 본선문제를 해결한 후, 당일 오후 본선문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해결방안들을 많은 청중 앞에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2003년 제4회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매년 최우수상 혹은 우수상을 수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