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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건축학부 이용주 조교수가 세계적인 건축잡지인 ‘아키텍처럴 레코드 (Architectural Record, A&HCI 급)가  뽑은  '차세대 세계 건축을 리드할 10 명의 건축가' 에 선정됐다.

▲이용주 교수

1891년 창간된 미국 뉴욕 소재의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2000 년부터 매년 세계 건축디자인을 이끌어 갈 주목할 만한 건축가를 '디자인 뱅가드 (Design Vanguard)' 로 선정해 시상해 왔다.

'디자인 뱅가드'는 건축실무를 시작한 지 10 년 미만의 젊은 건축가 중 가장 혁신적인 작업들을 해오거나 앞으로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건축가를 선정하는 상으로 미국 전역의 건축학과 학장들과 비평가들로 이루어진 전문 패널들의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그 동안 이 어워드는 해외의 BIG, 수후지모토, SHoP 를 비롯하여 국내에서 조민석, 최문규 건축가 등이 수상한 바 있다.

▲면목소방서

주최 측은 이용주 조교수가 디지털 툴과 수치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조형과 구조를 통해 특유의 결과물로 완성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올해 수상팀들에 대해 "형태, 시공, 지속가능성, 지역연계의 이슈를 가지고 접근하는 10 개의 건축팀을 선정하며, 미국 전역과 멕시코시티, 서울, 체코, 취리히의 이 팀들은 미래 세대의 건축의 가능성을 대표한다"고 밝혔다.

■ 관련링크: https://www.architecturalrecord.com/articles/15155-design-vanguard-2021-yong-ju-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