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과 김성곤 교수 연구팀이 미국 에너지부 산하 버클리랩이 운영하는 QIS (Quantum Information Sciences, 양자정보과학) at Perlmutter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026년 NERSC 할당 연도 동안 GPU 노드 시간 1만 노드시 10K GPU node hours 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 과제명은 Toward Extreme Scale Quantum Circuit Simulation on GPU Accelerated HPC Systems 로, 이는 기존 Nvidia의 A100 아키택처 및 국내에서 접근권한이 없는 최신 Nvidia Vera Rubin 아키택처를 포함한다.
QIS at Perlmutter 프로그램은 NVIDIA GPU 기반 슈퍼컴퓨터 Perlmutter 및 신규 도입될 Doudna를 활용해 양자정보과학과 고성능컴퓨팅을 융합한 연구를 지원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과제에만 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은 김성곤 교수 연구팀이 그동안 수행해 온 HPC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양자 회로 시뮬레이션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번 할당을 통해 초대규모 양자 회로를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GPU 가속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고도화하고, 분산 병렬 실행, 메모리 최적화, 양자 오류 및 잡음 모델을 반영한 실제적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Perlmutter 실환경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양자컴퓨팅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범용 양자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곤 교수는 “이번 NERSC QIS at Perlmutter 선정은 우리 연구실의 HPC 기반 양자 시뮬레이션 연구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향후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연구진과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경험하고, 양자컴퓨팅·HPC 융합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