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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선배들이 나섰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가 7월 29일 오후 6시, 교내 무궁관 대강의실에서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들을 위한 취업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방학 중임에도 150여명의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졸업하고 각 기업에서 활약 중인 선배를 초청하여,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 기업동향, 최근 개정된 취업경향에 따른 취업준비, 면접 노하우 및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대학생활 등 다채로운 취업이야기를 듣는 취업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 방송국 취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KBS에 재직 중인 한창진 씨가 답하고 있다.

초청된 선배들은 이구동성으로 취업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강조했다. 한국방송공사에 재직 중인 한창진 씨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취업목표 설정을 명확히 하여 그 목표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한국전력공사에 재직 중인 김영묵 씨는 “공기업 입사를 위해서는 NCS의 이해가 필수”라고 전하며, “NCS 기반의 공기업 취업전략을 수립하고, 여러 사람의 취업성공 수기를 참고하여 단계별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국계 중견기업인 히로세코리아에 입사한 윤범영 씨는 “전공분야에 탄탄한 중견기업이 많다.”며 “연봉 등 복지제도가 대기업에 뒤지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얼마든지 발휘 할 수 있다.”고 강한 중소기업 입사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