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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교내 무궁관에서 「지식재산과 우리생활」주제로 강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는 9월 13일 교내 무궁관에서 특허청 최동규 청장을 초청하여 ‘지식재산과 우리생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최동규 청장은 180여명의 학생이 계단 강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도면 등을 활용한 입체적 강의를 통해 어려운 지식재산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질문을 통한 쌍방향 강의를 소탈하게 진행하였다. 

▲ 최동규 특허청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지식재산과 우리생활」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특히 최동규 청장은 “특허제도는 무임승차(free riding: 부정경쟁) 행위를 방지하며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생활 속에 자리잡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대는 기술과 학문의 발달로 아이디어를 쉽게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으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최동규 청장은 마지막 맺음말을 통해 “기업·연구소에서는 빅데이터인 특허 정보를 이용하여 기존 기술과 다른 공백기술·회피기술을 찾아내고, 이로부터 혁신적인 파괴적 기술을 개발해 내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도 이러한 R&D를 통해 가지고 있는 기존의 有를 더 넓고 큰 有로 확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